시편 101편 1-8절 “완전한 길로 행하라” / 찬459장(누가 주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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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왕의 시다. 이 시는 권한과 책임을 지닌 왕이 정의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의 기도이자 노래이며 선언이다.
특별히 왕은 참된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통치할 것인지 다짐한다.
시편 101: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인자와 정의는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입니다. 왕은 하나님의 성품을 이 땅 가운데 실현하겠다고 한 것이다.
지상의 왕으로써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통치를 재현하는 통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충성 맹세다.
왕은 하나님과 자신이 밀접한 관계로 묶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왕은 여호와를 부르며 내가 당신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한다(1b절).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그를 찬양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때 찬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 100:2-3).
시편 100:2–3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도 하나님과 관계(언약)로 묶여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성품이 저와 여러분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인자(사랑)와 정의(공정)의 도구로 선언하는 왕처럼 우리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안에 머무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백성으로 멀리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4절
시편 101: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왕은 "사악한 마음”,즉 ‘거짓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라고 확신한다(4a절).
그러면서 ‘마음’이라 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2절- 완전한 마음).
마음이라는 의미는 공간적 의미입니다. 마음이라는 곳에 사악한 감정을 떠나보내겠다라고 합니다.
사악한 마음을 용납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은밀하게 행하는 죄악도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여기며 5절을 보면 교만한 자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 각오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과 마음을 같이하지 아니하겠다는 결심이다.
세상이 당연하게 누리는 특권을 합당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 마음을 가지고 멀리 하며,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쉽지 않은 결심입니다. 특권을 포기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 왕은 이런 선언을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참 왕이신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신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쉽지 않은 결단이입니다. 그러나 우상을 통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방법을 통한 사악한 마음과 일은 멀리하라 명하십니다.
오늘 하루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만 가득한 광명의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 마음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통치, 그 말씀에 충성하는 것이지요.
시편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요한계시록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시록의 일곱교회를 향한 편지입니다. 마지막 때에 충성된 자를 찾으십니다. 비단 왕의 모습, 왕의 길에 필요한 모습뿐 아니라 이 시대 성도에게 원하시는 것도 바로 충성입니다.
하나님은 충성된 자를 살피셔서 완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충성한 자에게 완전한 길(천국의 면류관)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하나님의 통치, 생명의 관을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왕의 길에 대하여 오늘 말씀은 교훈합니다.
인자와 정의의 길을 원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대로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통치 안에 머무는 삶입니다.
마음에 대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사악한 마음이 아닌 완전한 마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품기를 원하십니다.
충성된 자를 찾으십니다. 살펴보시며 그에게 상급을 주십니다. 그 상급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오늘도 사악한 마음은 멀리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뜻 안에 머무는 성도가 됩시다.
훗날, 주님 오시는 그 날 충성된 종이라 칭찬과 일컬음으로 생명의 관을 쓰는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